통진초등학교(교장 박영주)는 지난 4월 17일(토) 14시부터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솔바람 녹색 꿈가꾸기 가족등반대회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수산(김포)에서 개최하였다. 통진초교는 2009학년도 진로교육 실천사례 학교경영분과에서 전국대회 수상 실적이 있는 학교로 작년도에 이어 2010학년도에는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진로인식(Career awareness)의 시기로서 초보적이나마 자기의 소질이나 적성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발견하려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와 자극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각자의 성격, 흥미, 장래의 희망 등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생각해보고, 탐구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의 기초를 마련해야하는 시기이므로 통진초등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다체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이 날 교장선생님은 개식사에서 가족이 함께 산을 오르면서 올라갈 때의 힘든 과정을 꿈을 실현하기까지의 노력에 비유하였고, 정상에서의 기쁨을 꿈을 실현하였을 때의 기쁨에 비유하면서 본 행사의 취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하산시에는 국가적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녹색운동에 발맞추어 학생과 가족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내 고장 김포의 문수산에 있는 쓰레기 줍기를 통해서 솔바람 녹색 꿈가꾸기 가족등반대회의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셨다. 이 날 통진초등학교 솔바람 녹색 꿈가꾸기 가족등반대회 행사에서는 200여명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에서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써온 미래의 나에게 쓴 편지를 꿈가꾸기 타임캡슐에 넣었으며 이 편지는 학기말 각자의 집으로 배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가족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꿈가꾸기 행사(진로교육)가 이루어져 가족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씀하였으며, 우리 고장 김포의 산(문수산)을 우리 스스로 청소하는 녹색환경운동에 일조하여 뿌듯하다”며 기뻐하였다. 문수산 정상에서 통진 솔바람 녹색 꿈가꾸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통진초 파이팅!‘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으며, 행사에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통진초와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엿보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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