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박상융)에서는 4. 15일 서장실에서 정보․수사․경비교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집회․시위 자문위원회」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전문성과 공정성 등을 고려 법률가, 교수․시민단체 등 덕망을 두루 갖춘 인사 5명으로 구성, 집회․시위 권리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조화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하기 위해 집회․시위의 금지 또는 제한통고, 이의신청에 관한 재결, 기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박서장은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는 동시에 위법한 시위로부터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연륜과 지식․경험을 토대로 아낌없는 자문과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날 참석한 변호사 겸 노명구 집회시위 자문위원장은 “공공의 안녕질서와 집회․시위의 자유가 조화된 선진 집회시위 문화가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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