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인근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지역 유입을 차단키 위해 민방위대 자율동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원된 민방위 대원들은 농가예찰에서 이동통제초소 보조 등 차단 방역에 이르기까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전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참가한 대원들의 거주에 관계없이 시간에 비례해 교육훈련을 면제해 줄 방침이다.

  시청 노순호 재난민방위과장은 “구제역 발생 등 각종 재난재해에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한 민방위대가 있어 힘이 난다”며 “대원 한사람 한사람의 손길이 가축농가에 희망을 주는 도움의 손길이 된다”고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재난민방위과(☎980-2361) 및 각 읍면동 담당자에게 문의 또는 김포시청 홈페이지(http://www.gimpo.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