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8일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난을 완화하기 위해 김포일자리센터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정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김포상공회의소장, 대한 노인회 김포지부장 등 10개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여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학생과 여성, 노인층 등 다양한 계층이 일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기업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지원,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취업의 활성화 등이 논의와 함께, 자활센터와 고용지원센터의 그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김정진 부시장은 “김포일자리센터는 모든 계층의 일자리를 한곳에서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높은 실업률을 완화하고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Total-car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희망근로사업 및 장애인 복지 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에 74억 2천9백만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3,940개의 일자리 창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포일자리센터는 민간 부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계층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매월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 구인구직의 날을 개최해 서류전형부터 채용까지 진행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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