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16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일 사우사거리 및 문수산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안전봉사대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찰서 등 100여명 등 유관기관에서 적극 동참했다. 이들은 산불발생시 대처요령 등이 담긴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을 출근길 시민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문수산 산림욕장으로 이동해 김포 의용소방대, 김포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다. “안전을 생활화 합시다”가 인쇄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법으로 산불 예방 및 행락철 안전사고 주의를 환기 시켰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등산로 안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라며 “한식을 전후해 논과 밭두렁을 무단으로 태우다가 실수로 큰 산불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산불예방이 중요하다”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