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98명의 상무위원이 모여 상무위원회를 열고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상정한 유영록 김포시장예비후보를 최종 인준했다. 이날 최종 인준 확정된 기초단체장은 김포(유영록 전 도의원)를 포함해 시흥(김윤식 시흥시장), 구리(박영순 구리시장), 평택(김선기 전 평택시장), 광명(양기대 전 광명을 지역위원장)의정부(안병용 신흥대교수), 양주(박재만 양주무상급식추진본부 공동대표) 등 29일 공심위에서 1차 확정한 7개 유력후보 지역 외에 파주(이인재 전 파주부시장), 광주(최석민 전 충북경찰청장), 여주(이희웅 전 경기도청 기획행정실장)을 추가로 포함해 총 10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이날 상무위원회에서는 군포 및 의왕 지역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위원장의 요청으로 다음번 상무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부천, 안양, 연천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부천지역은 김기석 전 국회의원,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 백선기 풀뿌리 부천자치연대 공동대표 등 3명으로 좁혀진 상태다. 또 안양지역은 이종태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최대호 필탑학원 대표 등 2명, 연천지역은 장기현 전 경기일보 부장, 조봉안 전 연천JC회장, 이효재 전 노무현대통령후보 조직보좌역 등 3명으로 후보가 압축됐다. 안성은 심사를 보류하고, 이번 주 중 회의를 열어 단수, 복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성남은 시민공천배심원제를 통해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도당은 추가 심사를 통해 나머지 지역도 후보자를 곧 확정하기로 했으며 상무위원회 최종 인준 지역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과 당무위원회의 인준만을 남겨놓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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