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통합적 위기학생 안전 프로젝트도교육청, Wee 프로젝트, 최신 기법 전문상담 활성화로 학교폭력 사전 예방에 총력
학교폭력, 학생 자살 방지를 위해 최신 상담 기법 도입, Wee 프로젝트 강화 등 위기학생 안전을 위한 다중 통합적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상담교육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안성수덕원에서 1일 ~ 2일에 걸쳐 본청 소속 전문상담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사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자살 방지를 위한 학교상담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점에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상담교사들이 전문화된 역량으로 교육청과 학교에서 위기 학생들과 소통하고 사례별 치유 기법에 따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 강화에 주안점을 둔 이번 워크숍은 학생상담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상담마인드 제고를 목적으로 사이코 드라마를 통한 심리치유 기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중조 프로그램(Peer Mediation, 또래 친구를 통한 갈등 조정)같은 최신 상담 정보와 자료가 소개됐다. 특히 "Wee 프로젝트 추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지역별 분임토의 시간에는 상담교육에 대한 전문상담교사들의 열정과 전문가적 소양 증진, 상담 활성화를 위한 최신 기법 공유 등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Wee 프로젝트 사업은 단위학교 상담실 환경을 학생 감성에 맞도록 개선하고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적응력을 높이고자 한 것인데, Wee 클래스와 더불어 정서불안, 폭력, 학교부적응, 일탈행동, 학습부진 등으로 학교에서 의뢰된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유의 3단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청 단위 Wee 센터 운영을 주된 사업 내용으로 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147개교의 Wee 클래스와 7개 Wee 센터 구축, 활발한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하고 ▲ 찾아가는 Wee 버스운행, ▲ 기숙형 위기학생 보호시설인 가족형 Wee 센터, ▲ 전문 상담인력 확보를 위한 거점형 Wee 센터 설치를 논의하는 등 현장의 요구와 정서에 부합한 다양한 상담 활동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들은 “최근 학교 생활지도 영역에서 상담의 예방적이고 치유적인 역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Wee 프로젝트가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 대한 다중 통합적인 학교안전망인 만큼 이에 대한 홍보를 충실히 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추후에>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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