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4월 10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연근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지난 29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식용연 재배농가와 소비자를 연계한 직거래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도시민에게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하성면 전류리 연근재배농가 포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1시간 30분씩 실시되는데 각각 4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용은 1인당 3천원이고 수확용 호미 및 장갑 등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제공된다. 당일 수확한 연근은 참가자 1인당 2kg 범위에서 개인별로 제공되며, 필요시 추가 구입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연(蓮)은 옛날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고, 오늘날에는 그 이용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김포시는 새로운 농가소득원 확보를 위해 25ha의 식용연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이와 같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impoagri.or.kr)를, 참가신청 및 문의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연 연구실(☏ 980-508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