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오는 4.5(월) 마송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 개관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을 130%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에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후부터 18시에서 21시까지 보육,탁아,학습지도,과제학습,특기적성교육 등 돌봄과 교육을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다.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여건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까지 26개 초등학교중 꿈나무안심학교 1학급, 종일돌봄교실 4학급, 초등보육교실 30학급을 지원하였고, 2010년 3월에 지자체로부터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초등보육교실 3학급을 신설운영함으로써 초등학교수 대비 초등돌봄교실을 130%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 돌봄교실 환경 개선이 필요한 학교(마송초)에 환경개선비를 2,000만원 지원하고, 돌봄교실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하여 '엄마품처럼 따뜻한 김포초등돌봄교실' 리플렛을 제작하여 3월 학부모 총회에서 홍보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배부 하였다.

 또한 2009년에 이어 보육강사들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하여 지자체로부터 '보육강사 인건비 보조금' 3,210만원을 교부 신청하여 읍․동지역 소재 돌봄교실에 지원하였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1,900만원을 교부받아 학급당 50만원씩 교통비를 지원하였다.

 김포교육청은 올해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을 초등학교수 대비 150% 운영, 초등학생수 대비 5.5% 참여를 목표로 정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보육교사실기연수, 보육프로그램 제작․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