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본부장 조한승)는 지역 정체성 확립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본부는 이러한 김포사랑운동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명인사를 초청해 정기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김동길 교수 초청 강의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오는 25일 예정된 김포사랑 시민문화강좌에는 손봉호 교수를 초빙해 ‘현대의 시민윤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손봉호 교수는 동덕여자대학교 제6대 총장,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각계 원로 전문가 모임인 ‘반성하는 60대 이상 시니어 모임(반시모)’의 좌장이기도 하다.

  본부 관계자는 “김포사랑 시민문화강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면서 “쉽게 접하기 힘든 각계 저명인사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고품격 문화 욕구가 충족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