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15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 고위험을 가지고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헬스업(Health-up) 운동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헬스업(Health-up) 운동’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해결할 수 있다.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건강증진센터 내 운동기구를 이용해 유산소 운동을 실시한 후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전신스트레칭 위주의 근력운동을 보급한다. 또한 영양, 비만, 절주사업과 연계해 혈압, 당뇨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 및 관리를 통한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운동 못지않게 식이요법 병행과 식품의 섭취방법 지도 등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시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현재 건강증진센터는 작년도 수료자들 중심으로 고당가(고혈압 당뇨는 가라)라는 자조모임을 구성해 리더자 중심으로 지속적인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수명연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 할 것”임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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