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환자 3백 명에게 눈 검진비를 지원한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한 눈질환은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치료 하지 않고 방치 시에는 안저 동맥 파열로 실명에 이르게 된다. 정밀 눈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될 경우 약 90%이상 예방이 가능하다. 눈 검진은 고혈압․당뇨 처방전을 지참해 김포지역 내 5개 안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정밀 안저(양측) 촬영, 안압, 굴절 . 조절검사 등 기본검사와 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검사결과 이상자 중 저소득층은 실명예방재단과 보건복지가족부로 연계해 무료 수술도 제공된다. 시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눈 질환 합병증 예방교육 및 저시력 재활상담, 정밀 눈 검진 등 포괄적인 눈 건강 예방재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문의 980-5031)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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