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개입을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 전문교육으로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전화 자원상담원과 위기상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청소년의 자살과 자해가 심각한 위기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관내 청소년의 위기상황이 감지됐을 때 상담 종사자가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지원과 보호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게이트키퍼’로서의 역할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자 양성과정과 연계한 보수교육으로,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대응력향상을 위한 맞춤형교육으로 기획됐으며, 자살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20일에는 자살사후개입에 대한 매뉴얼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위기상황에 전문적인 대비를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도박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이해, 청소년 성문제와 학교폭력에 대한 특강 등 청소년 상담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위기청소년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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