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4일 열린 제192회 김포시의회 정례회의 결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참여 의결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49번째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시방정부 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 152조 제1항에 따라 지방교육정책 관련 시·군·구 간 교류 및 소통을 증진하고, 교육기관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3월 출범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에 맞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가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의 교육현안을 발굴해 교육부나 시·도교육청 등과 소통하고 국가의 교육의제가 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정책의 창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지난 3월 9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의 정기총회 및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의 정책간담회에서는 회원 지자체단체장과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지자체의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등 2019년 협의회의 공동협력 사업에 대한 계획을 의결하고, 지방교육정책과 관련해 회원 도시 간의 교류 및 소통, 교육기관과의 다양한 방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20일 규약 고시를 통해 협의회 참여를 확정하게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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