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2월 18일,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김용국 교육장은 관내 유치원 원장, 초․중․고등학교장, 행정실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업무보고에서 “내사랑 김포교육 실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지표로 ‘바른 품성을 기르는 인성교육 강화’, ‘기본이 튼튼한 창의성 신장 교육 충실’,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구현’, ‘자율․참여․소통의 교육문화 풍토 조성’ 의 실현을 위한 김포교육의 역점사업인 ▲ 내 사랑 김포 역사문화 탐방교육 ▲ 학생 인권 보장 강화 ▲ 독서, 토론, 논술 교육 강화 ▲ 무상급식 지원 확대 ▲ 교육기회 균등을 위한 교육복지 증진 ▲ 교복 공동 구매 연합 추진 등의 내용과 김포교육청의 특색사업인 ▲ 학습부적응아 심리치료센터 운영 ▲ 전통관습 ‘품앗이와 두레’를 접목한 기능직 직무학습 동아리 및 김포한강신도시 등 지구별 학교설립 추진 현황 등의 내용을 보고하였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김상곤 교육감은 자아가치교육, 학교공동체,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 경기교육 방향에 대하여 당부하면서 지역적, 전국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경기교육’, 그 속에서 김포교육이 경기교육을 이끄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김포교육가족이 앞장 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업무보고 후 김상곤 교육감은 지역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학생복지 증진을 위한 학생인권조례 제정 추진 계획, 교복공동구매 및 혁신학교 운영 현황과 전통교육방식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민주 시민의 인성을 갖추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등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날 오후 대곶초등학교와 김포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학교운영위원회위원․학부모․교직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마련하여 교육현장의 소리를 듣고 일선의 애로사항을 진단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으로 이 날 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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