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고, 시정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봉축탑 점등식이 지난 20일 오후7시 장기 인터체인지(IC)사거리(운양동 1406-3)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보현선행회(회장 도승희) 주관으로 정하영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김인수 김포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불교사찰 스님 및 시민들이 참석해 자비와 희망을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축원문, 내빈 축사를 마치고 봉축탑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점등식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국내외의 다양한 갈등을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극복하고 세상과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기 2563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부터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는 이북5도민과 이탈주민들을 초청해 불교문화와 김포문화를 소개하고 외국인과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연등문화축제가 개최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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