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둔 지난 12일 양촌면 방위협의회(의장 김상흠)는 해병83대대, 육군 1687부대, 육군 5669부대 등 지역 군부대와 양촌면대를 방문했다. 회원들은 설 연휴 주민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취사용 버너, 이발기구, 축구공, 문서세단기 등 2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촌면 방위협의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절 연 2회 위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위문 행사에는 권영선 부의장, 오진용 이장단협의회장, 박장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강명수 양촌면대장, 최인 방위협의회 총무도 함께 참석해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상흠 의장(현 양촌면장)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대민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고, 연휴기간에도 지역방위태세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 덕분에 지역주민은 물론 귀성객들도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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