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면사무소에서는 지난 27일 고유가시대를 맞이하여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다짐대회 및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촌면발전협의회 및 이장단의 자발적인 참여와 면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하에 공무원, 유관기관(농협),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고촌면 새마을협의회장(조혁환)이 에너지 절약실천 다짐을 위한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간단한 스트레칭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후 자전거타기 및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김포시보건소 출산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미래! 자녀가 희망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된 리플렛과 핸드폰전자파차단기 홍보물을 배부하여 김포시 출산장려시책을 알리는 등 출산분위기 조성 홍보 행사도 같이 가졌다. 자전거 캠페인은 고촌면사무소를 출발하여 대우아파트, 동일하이빌, 노을공원, 구)고촌초등학교, 대우아파트, 고촌면사무소 돌아오는 7.6km 구간에서 실시했다. 캠페인 구간에는 김포경찰서 고촌지구대와 고촌면남녀기동순찰대가 자전거 구간 안내 및 인솔과 교통 통제를 담당하는 등 각 지점마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로 사고 없이 캠페인을 마칠 수 있었다. 이강근 고촌면장은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국가경제나 서민경제의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주민 및 공무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자전거와 친숙해 질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시민의식전환, 기반시설 확충, 자전거타기 생활화의 3대 방향 아래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민선4기 역점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고촌면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