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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9년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유망 중기 11곳 베트남에 1일~6일 파견

조충민 | 기사입력 2019/03/29 [15:23]

김포시, 2019년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유망 중기 11곳 베트남에 1일~6일 파견
조충민 | 입력 : 2019/03/29 [15:23]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증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정하영 시장을 단장으로 4월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에 ‘2019년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활용지원센터), 현지 해외네트워크, 김포상공회의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파견 업체로는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삼선씨에스아이(CSI), 성일산업, ㈜서현엘리베이터, ㈜오로라디앤씨, ㈜용진기업, ㈜제이원프라임, ㈜퀸-아트, ㈜한빛코리아, 한양기업(주), 한일파테크, ㈜에펠 등 총 11개 기업체가 참가하며, 주요 상담품목은 방화문, 뷰티미용, 전자기기, 스마트 가로등 등이다.


참가기업은 5박 6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2개 도시를 이동하며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 판촉 및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현지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 지원과 통역 서비스, 글로벌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베트남은 연평균 7%를 상회하는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동남아 인구 3위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내수 소비시장 진출이 용이하며, 특히 젊은 인구율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커 관내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여건으로 김포시 해외시장개척단의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으로 동유럽 불가리아 소피아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다녀와 64건 76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실제 29건 21억 원의 계약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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