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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0년 기업SOS 시스템 본격 가동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2/16 [10:32]

김포시, 2010년 기업SOS 시스템 본격 가동

주진경 | 입력 : 2010/02/16 [10:32]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기업의 효율적 애로 처리를 위해 2010년 기업SOS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기업하기 좋은 김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올해 지원시책 설명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여성기업인 간담회, 기업협의회 간담회를 1월 개최했다. 이어 지난 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200여 중소기업에 지원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만 30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 중에 있고, 특례보증 출연금도 조기 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 인프라 개선을 위해 배수로정비공사 외 2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조기 발주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기업애로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기업SOS’라는 기업 현장 기동반 운영하고, 2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기업SOS 지원단’의 유기적 공조 속에 복합 애로를 해소할 방침이다. 애로 유형별 담당지정제인 기업서포터즈 운영, 기업애로 원스톱 통합처리 기업SOS넷(www.giupsos.or.kr) 운영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가 김포의 애로라는 자세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1인3기업 도우미제, 우수기업 제품 설명회 등 기존 사업을 더욱 보강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김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김포시는 1,500여건의 기업 애로를 발굴해 처리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SOS 시스템을 진행해 기업인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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