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간 신뢰 바탕 단결의지 다져
김포시시설관리공단노조 창립15주년 기념식
조충민 | 입력 : 2019/03/21 [13:40]
김포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이덕재)이 창립15주년을 맞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리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신뢰를 바탕으로 단결하자’고 선언했다. 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덕재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그동안 회사를 위해 쏟은 땀과 눈물이 경영진에게 인정받고 존중받으며, 열악한 근무환경이 하루 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정하영 김포시장은 “노동조합 창립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의 단결력이 좋아 보인다. 공무원, 공단, 재단 등 1500여 공직자가 함께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사화합과 사회공헌 및 노동조합 발전에 헌신한 조합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각 기관 단체에서 보내오는 축하물품을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김포복지재단에 320만원 상당의 쌀 1000kg을 기증했다.
한편 이덕재 위원장은 제4대 위원장에 취임 후 2018년 2월 제7대 위원장에 당선되어 지금까지 노동조합을 이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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