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 전국 ‘최우수(Ⅰ등급)’ 달성청렴도 전국 2위에 이어 전국 최상위 등급 달성청렴·반부패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반부패 시책 적극 추진
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1등급)’ 등급을 받았다. 도는 지난 해 청렴도 전국 2위에 이어 경기도의 부패방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난 2017년 대비 1등급 높아졌으며, 3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권익위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의 각 기관별 성과보고서를 제출받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6개 분야 4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권익위는 최종 지표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등 총 5개 등급을 기관별로 부여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최우수’ 기관 달성의 요인으로 도의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꼽았다. 도는 지난해 전 실·국을 대상으로 분야별 청렴대책회의와 청렴성과보고회 등을 운영하며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체계적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도민으로 구성된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민간 행정참여를 활성화 하는 등 제도개선과 외부통제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제도개선 권고과제를 100% 이행하고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과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전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을 확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권익위 청렴도 평가 전국 2위에 이어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청렴의 기준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꾸준히 개선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교육, 민·관 협력 청렴활동, 감찰 확대를 통해 더욱 청렴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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