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김포시, 22억원 투입 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
강주완 | 입력 : 2019/02/01 [13:40]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5등급 차량이며 신청일 이전부터 사용 본거지가 김포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또는 김포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급할 계획이며 3.5t 미만 165만 원, 3.5t 이상 경유자동차는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3.5t 이상 경유자동차와 건설기계 조기폐차 후 4개월 이내 신차를 구매할 때 차량 기본지원액의 상한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량 기준가액의 2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며, 추가지원은 조기폐차를 한 자동차와 배기량 또는 최대 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차량을 구매해야만 가능하다.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차량소유자는 오는 13일부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와 신분증,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고, 조기폐차에 관련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김포시 환경과 기후대기팀(031-980-2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