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한국당 시의원들 보편복지 주장 ‘눈길’

행복위, 시보건소 업무보고 질의답변 통해

강주완 | 기사입력 2019/01/30 [22:01]

한국당 시의원들 보편복지 주장 ‘눈길’

행복위, 시보건소 업무보고 질의답변 통해
강주완 | 입력 : 2019/01/30 [22:01]

 

자유한국당 김포시의원들이 30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 김포시보건소 2019년도 시정업무보고 질의답변에서 보편적 복지를 적극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인수(자유한국당) 의원은 치매환자 전수 조사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포시 보건소가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찾아오는 어르신에 대해서만 치매 검사를 하나  북부권 5개 읍면의 경우 이동 불편자들이 많다. 경로당, 마을회관도 못 나오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소득과 무관하게) 전수 조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종우(자유한국당) 위원장도 “대상포진 환자 발생이 최근 7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많아졌다. 인천시 연수구는 65세 이상 모든 대상포진 환자를 지원한다. 김포시도 이런 계획을 갖고 있냐?”고 따져 물었다.

 

또 유영숙(자유한국당) 의원도 양촌읍 보건지소의 치매환자 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시 보건소 차원에서 경로당, 마을회관 등 다중집합시설을 찾아가 치매 검사를 하고 있다. 또 방문 간호사가 각 가정을 방문, 치매검사를 하고는 있지만 행정 인력 부족 때문에 전수 조사는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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