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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봄철 해빙기 안전 ‘캠페인’ 및 ‘점검’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2/09 [12:02]

김포시, 봄철 해빙기 안전 ‘캠페인’ 및 ‘점검’

주진경 | 입력 : 2010/02/09 [12:02]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요 시가지 안전홍보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 재난에서 시민을 보호키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167차「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사우동사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안전 봉사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봄철 해빙기 안전관리 시민대처요령’이 담긴 홍보용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해빙기 대비 재난예방’과 관련해 생활 주변의 축대나 옹벽, 노후건축물의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위험한 시설이 있는지를 시민들이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8일에는 김포시 부시장, 재난민방위과장을 비롯한 안전관리기동반(김포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이 설날대비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롯데마트 김포점(운양동 소재)을 직접 현장 점검했다. 이날 이정진 부시장은 롯데마트 안전관리자를 격려하고, 화재 예방 및 안전 대책 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날을 전후해 대형판매시설, 복합상영관, 유흥시설 등 많은 시민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다중이용시설의 각 분야별 위험요소에 대해 즉시 시정ㆍ개선 등의 안전조치를 취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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