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포 홍역 안전지대 아니다김포 거주 홍역 의심 환자 22일 발생안산 홍역 확진환자 5명 지난 18일 확인돼
김포가 더 이상 홍역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포에 주소를 둔 홍역 의심 환자가 발생해서다.
22일 CJ헬로 부천김포방송 보도에 따르면 부천시에서 2세 여자 아이가 홍역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낮 1시40분쯤 부천의 한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이 환자는 독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홍역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의료진은 파악하고 있다.
김포에 주소를 둔 이 환자는 병원을 방문하기 전 10명 이상의 사람과 접촉해 추가 환자 발생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환자에 대한 정확한 검사 결과는 약 2~3일 뒤쯤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포 지역에서 홍역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8일 안산 홍역 확진환자 5명 발생으로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김포시보건소도 홍역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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