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순 김포시의원은 22일 열린 제1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젠더거버넌스 구축, 젠더 정책담당관 도입을 주장했다.

김계순 시의원은 이날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에 대하여’ 제하의 발언을 통해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위해 각 부서에 성인지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해야 한다. 지역현안이나 정책을 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하여 생활밀착형의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네트워크 측면에서 시민참여와 여성 부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젠더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하며 성 주류화를 중심으로 의사결정 구조가 합리적으로 형성되고 양성 평등, 복지, 친환경, 돌봄, 소통, 도시공간의 배치에 편리함과 쾌적함, 안전을 지향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러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 전반을 전담할 수 있는 젠더 정책담당관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