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거주 110세 이상 어르신 12명
65세 이상 고령자 모두 4만8532명정하영 시장, 105세 어르신 찾아 건강 기원‘새아침 시민과의 대화’ 5일째 구래동 방문
조충민 | 입력 : 2019/01/18 [16:24]
김포지역 110세 이상 어르신은 12명(남 4명, 여 8명)이고 65세 이상 고령자는 모두 4만8532명(남 2만1613명, 여 2만69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김포시 주민등록 95세 이상 어르신은 284명(남 76명, 여 208명)이고 105세~109세 8명(남 5명, 여 3명)이다.
각 연령별 인구수를 보면 각각 △65세~74세 2만8808명(남 1만3842명, 여 1만4966명) △75세~84세 1만5699명(남 6632명, 여 9067명) △85세~94세 3741명(남 1063명, 여 2678명) △95세~104세 264명(남 67명, 여 197명)으로 집계됐다.
읍면동 별 110세 이상 인구수는 △양촌읍과 김포본동이 3명(남 1명, 여 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촌읍 2명(여) △월곶면 2명(남 1명, 여 1명) △통진읍 1명(남) △하성면 1명(여) 순이고
△대곶면 △장기본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구래동 △운양동은 해당자가 없다.
65세 이상 인구수를 보면 △김포본동이 6253명(남 2686명, 여 3567명)으로 가장 많았고 △풍무동 6002명(남 2721명, 여 3281명) △구래동 5051명(남 2247명, 여 2804명) △통진읍 4234명(남 1847명, 여 2387명) △양촌읍 4195명(남 1885명, 여 2310명) 순이다.
이어 각각 △고촌읍 3802명(남 1783명, 여 2019명) △운양동 3507명(남 1552명, 여 1955명) △장기동 3309명(남 1416명, 여 1893명) △장기본동 3249명(남 1452명, 여 1797명) △사우동 3040명(남 1285명, 여 1755명) △대곶면 2198명(남 1038명, 여 1160명) △하성면 2185명(남 979명, 여 1206명) △월곶면 1507명(남 722명, 여 785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시청 홈페이지 김포소개→통계자료실에 읍면동 별, 연령대별 인구수, 외국인수 등 주요통계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정하영 김포시장은 17일 구래동 ‘새아침 시민과의 대화’ 소통행정에 앞서 구래동 관내 최고령자인 105세 백옥례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을 기원하고 생활불편 등을 챙겼다.
백옥례 어르신은 지난 1914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40여 년 전 하성면으로 이주, 김포에 거주하고 있으며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귀만 조금 어두울 뿐 보행도 자유롭게 하는 등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