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발표 뒤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및 김포 역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전주 및 전월 대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각각 0.01%, 0.06% 떨어졌다. 전세가격지수도 각각 0.02%와 0.13% 하락했다.
경기지역의 경우 매매가격지수는 각각 0.01%, 0.03%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지수도 각각 0.02%, 0.12% 떨어졌다. 김포 매매가격지수는 각각 –0.04%와 -0.05%, 전세가격지수는 -0.07% -0.19%를 나타냈다.
경기도내 다른 시, 군의 전주 대비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각각 안양 0.14%, 하남 0.08%, 성남 0.03%, 수원 0.02%, 고양•남양주 0.01%로 소폭 상승했으며 부천, 의정부, 과천, 구리, 군포, 의왕, 파주, 양주, 동두천 각각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안성이 0.24%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이어 광명 –0.23%, 평택 –0.19%, 과천 -0.11%, 오산 –0.09%, 안산 –0.05%, 시흥•화성 –0.04%, 이천 –0.03%, 광주 –0.02%, 용인 –0.01% 순으로 하락 폭을 기록했다.
경기도내 시, 군의 전주 대비 전세가격지수를 살펴 보면 광주와 의정부만이 각각 0.06%, 0.01%의 상승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지역은 보합 또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보합세를 보인 곳은 수원, 고양, 부천, 광명, 안산, 과천, 구리, 시흥, 군포, 의왕, 하남, 오산, 파주, 이천, 안성, 양주, 동두천, 화성으로 집계됐다.
하락세를 보인 곳은 각각 평택•남양주•용인 -0.08%, 안양 -0.03%, 성남 -0.02%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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