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이번 달 7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수원)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의정부)에서‘응급처치강사양성과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계 법령에서 규정한 강사요건에 부합하는 응급처치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강사활동을 희망하며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도내 교직원 6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환자 반응 확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상황별 및 심리적 응급처치 등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와 연계하여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수료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대한적십자사에 발급하는‘응급처치법 강사자격증’취득과 동시에 인력풀에 등재되어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윤효 재난예방과장은“이번 교육으로 도내 강사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현장에서의 실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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