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풍무동,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2/05 [11:30]

김포시 풍무동,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주진경 | 입력 : 2010/02/05 [11:30]
 

 입춘이 지났지만 김포시 풍무동 소재한 기업인과 주민들의 이웃사랑은 그칠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진다. 메가플랙슨 공업(대표 장경득)은 지난 1월부터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매월 40만원씩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장 대표는 해마다 이웃돕기물품 및 성금기탁을 해오고 있다.

  또한 1월 29일 명훈 스님(금정사 주지)은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해 선재의 선물 10상자(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선재의 선물 상자에는 추운 겨울을 위한 털모자, 털목도리와 영양제, 책 한권 등이 들어 있었다. 특히 명훈 스님이 손수 정성스럽게 쓴 카드도 있어 받는 아이들은 명훈 스님의 정성과 격려를 보고 자라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이웃사랑은 계속 이어져 지난 2월 2일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풍무점에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만원 상품권 5장을 기탁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소외된 차상위계층 등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무동 노인회은 4일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5상자를 기탁하기도 했다. 노인회장은 “소외되기 쉽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풍무동 노인회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기원 풍무동장은 “불경기로 인해 체감온도까지 낮아져 더욱 길게만 느껴지는 한파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이웃사랑의 실천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 풍무동이 따뜻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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