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
태산패밀리파크 내 내년 3월 개방 예정
강주완 | 입력 : 2018/12/17 [14:01]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 내에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김포시 최초의 반려동물 전용공원으로 총 사업비 1억5천만원 중 도비 50%를 지원 받아 조성됐으며, 공원면적은 2,301㎡로 관리소, 격리장, 배변장, 음수전, 테이블 및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형견과 대형견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각각의 공간을 분리하여 설치했으며, 팥배나무 및 주목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방문객에게 사시사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반려동물 전용공원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CCTV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시설관리공단에 이관 절차를 거쳐, 2019년 3월경에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으로 보다 다양한 공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가 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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