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파출소 27억 투입, 14일 준공 예정
홍철호, “소장 1명 등 총 26명 규모로 운영”
강주완 | 입력 : 2018/12/05 [14:02]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마산파출소가 다가오는 14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지난 2016년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하여 마산파출소 신설 예산을 정부의 국유재산관리기금에 반영시키면서 시작된 이번 건립사업에는 총사업비 27억 3200만원이 투입됐다.
파출소 건물은 지상 2층(부지면적 1035㎡, 연면적 232㎡)으로 준공되며, 파출소장 1명, 관리직원 1명, 순찰직원 24명 등 총 26명의 인력규모로 운영된다.
홍 의원은 “범죄는 이미 발생한 것을 대처하는 것보다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마산파출소가 안전한 김포 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17만명 규모의 한강신도시는 그 동안 파출소가 단 한 곳(장기파출소)뿐인 동시에 담당 경찰인력은 32명에 불과한 실정이었기 때문에 치안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홍 의원은 경찰청, 기획재정부 등을 상대로 마산파출소 신설 필요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설득한 바 있으며 드디어 오는 14일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
△한강신도시 마산파출소 조감도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