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검색은 답답…검사가 정답
시보건소,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8/12/04 [13:20]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제5회 에이즈 예방주간(12.1 ~ 12.7)을 맞아 지난 3일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에이즈 감염경로, 검사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에이즈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만으로는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며, 감염이 의심되는 일이 있었다면 그 후 12주가 지나서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한다.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고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사실을 확인하였다면 보다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며,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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