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와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도현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제4기 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장영근 부시장과 김포시의회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오강현, 김인수, 유영숙 시의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분야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관련된 경과보고, 추진전략, 전략별 세부사업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균형도시 김포’를 목표로 6개의 추진전략과 49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기존 복지분야에서 고용, 교육, 보건, 문화, 체육 등 10개 영역으로 확대되고, 지자체의 주도성 향상 등을 반영해 추진력이 강화되어 김포시의 보편적 복지서비스 구축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조순일 두원공대 보육복지과 교수는 “김포시 보장계획은 주민참여 방안 및 모니터링체계 구축이 우수하고, 부서 간 참여율이 높아 객관성과 공평성이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고 총평하였다.

한종우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사회적 자아실현의 종착지는 복지라며, 시민과 함께하여 좋은 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다면 김포시의회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영근 부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 오늘 공청회에 참석하신 분들과, 계획 수립을 위해 애써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연구진과 관련 부서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논의되는 의견은 앞으로 보장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