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도서관별 역할 재정립과 미래 발전방안을 위한 「김포시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한다.
시립도서관은 그동안 권역별로 산재해 있는 도서관 체계의 재정립, 미래 비전과 도서관 운영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번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는 도서관 및 김포시 내․외 환경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설문을 실시해 시민 1,000여명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 자문과 간담회 등을 병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향후 건립예정인 마산도서관과 운양도서관의 규모, 기능, 운영 전략 등에 대한 검토와 지역특성과 이용계층을 고려한 특화도서관 육성 등 미래 도서관 발전방안과 전략 도출이 이번 용역의 중요한 목표이다.
연구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인가 학술연구단체인 (사)한국도서관협회의 책임연구로 건국대, 동덕여대, 대진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도서관 건립 타당성 및 효율적 운영 방안, 미래 도서관 발전 방안 등을 수립하여 김포시만의 특성화된 도서관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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