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봉도서관(시립도서관장 소영만)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소외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직접 공동주택 내 경로당을 찾아가 영화 상영을 해 주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어르신 영화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강센트럴자이2차 경로당(장기동)’,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구래동)’, ‘신안아파트 경로당(풍무동)’ 등 3개소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를 다룬 ‘국제시장’과 아름답고 감동적인 황혼의 로맨스를 다룬 ‘장수상회’ 등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여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평소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