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지난 8일 중봉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소영만 관장은 2018년 주요업무 성과 및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내년 1월과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장기도서관과 풍무도서관 운영 관련 개선사항과 통진도서관 직영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들은 도서관 책 축제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지난 9월 첫 개최한 ‘북적북적 책 축제’ 대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호평했으며, 아울러 내년 축제행사는 준비과정에서 운영위원들의 참여를 건의했다.
김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인 통진도서관 직영에 대해서도 많은 위원들이 의견을 내놓았는데 도서관정책의 일원화, 공공도서관의 효율적 운영 및 공공성·공익성 강화를 위해 직영이 바람직하다고 말하며,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장기도서관은 타 시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도서관 특히 청소년 문화공간으로서 특성화된 도서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책 읽는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도서관 육성‧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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