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과 아름다운 섬 만들기 우수사업장 및 마을공동체 우수지역, 문화 거리조성 우수지역 견학 등 주민 자치실현 설계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아름다운 섬 만들기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을 자랑하고 있는 가파도를 방문해 협동조합의 결실을 맺기까지의 사업성과와 주민들과의 이견을 해결하기 위한 25회 주민설명회 개최, 이를 통한 65가구의 조합원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실태와 현재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게스트 하우스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다음날에는 송산동에 조성된 유토피아 거리와 프리마켓과 예술가들의 공방들로 가득한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탐방하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골목상권 체험과 더불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이중섭 작가의 산책길을 체험했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워크숍 일정을 함께한 정하영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역량 강화로 김포만의 특성을 살리고 김포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데 주민자치가 중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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