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김포시 현안 해결을 위한 세일즈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 예산정책 간담회에 참가, 김포시 현안 3개 사업비 177여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이 요청한 국비지원 요청 금액은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비 275억원 중 100억원, 김포시 추모공원 3차 조성공사사업비 10억3200만원 중 7억2300만원, 마곡~시암간 도로개설 사업비 70억원 전액 반영 등 총 177여억 원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2012년 조성 완료 예정인 한강시네폴리스의 입주 기업 및 입주 예정 시민들의 경제 및 생활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도로며, 지난 6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사가 통과되었으며 국토부와 최종 국비 분담 비율 확정만 남겨두고 있다.
김포시 추모공원 3차 조성공사 사업은 기 조성된 추모공원 인근에 위치한 군부대 반환부지와 잔여 부지를 활용하여 산골시설, 자연장지, 부대시설 등을 포함 추모공원을 확장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마곡~시암간 도로개설사업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하성면 일대의 개발과 입주 기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된 장기 계속 사업으로 현재 보상은 99%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17년 공사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약 20%에 이르고 있다. 2019년 소요사업비 중 국비 70억원 지원을 요청했으나 23억여원만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정하영 시장은 “국비 예산이 꼭 확보되어 김포시 현안인 3가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국비지원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3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정책회의실에서 ‘기초단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31개 시·군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재직하고 있는 김포시 등 28개 시·군으로부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지원 사항을 수렴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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