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사우동 제6어린이 공원에서 해오던 ‘거리로 나온 예술’ 의 마지막 공연이 24일 개최됐다.
김포시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 사업을 잠정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지난 2015년도부터 4년째 이어오던 공연으로 총 112개팀이 참여하여 78회의 공연이 진행됐다.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시민들이 버스킹 (busking,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하는 것)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김포시의의 공연 문화 사업으로, 김포시 예술인들로 구성된 각각의 단체의 연합체인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김포지부(회장:유영화)에서 행사 진행 등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김포시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이바지 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마지막 공연에 참석한 한기정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란 물과 공기와 같아서 우리곁에 늘 함께하면서 문화가 있는 삶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문화에 대한 지평을 넓혀갈 것이며, 내년도에는 ‘거리로 나온 예술’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로 더욱 더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주관한 한국예총 김포지회 유영화 회장은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아마추어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공연사업이었으며 성황리에 마쳐 기쁘며 앞으로도 김포시 예술인이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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