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문진영, 55세)의 인사청문을 위한 도덕성검증위원회를 지난 10. 17.(수)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는 민선 10기 출범 이후 경기연구원 원장 인사청문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인사청문회로 문 후보자의 재산형성 과정과 전공과의 관련성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김미리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도민들의 삶의 안정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며, 일자리 창출 동력의 주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되어야 하므로 문 후보자가 재단을 이끌어갈 능력과 더불어 도덕적 가치관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하였다”고 말했다.
도덕성검증위원회를 마친 문 후보자는 10. 18.(목)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능력·자격 검증을 받게 된다.
경기도의회는 청문을 마친 날부터 2일 이내에 청문결과를 작성하여 경기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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