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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김현미 장관 만나 김포철도 적기개통 요청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그 동안의 경과 간략히 설명

조충민 | 기사입력 2018/10/03 [17:20]

김두관, 김현미 장관 만나 김포철도 적기개통 요청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그 동안의 경과 간략히 설명
조충민 | 입력 : 2018/10/03 [17:20]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김포도시철도 내년 7월 적기 개통<본보 10월2·1일, 9월13일자 인터넷판 보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2일 별도로 만난 사실이 3일 뒤늦게 알려졌다.


김두관 의원은 2일 밤 11시58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포도시철도가 추가로 연기되지 않고 내년 7월에 꼭 개통되도록 하겠다. 그 동안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과의 실무협의를 거쳐 오늘(2일) 최종적으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별도로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자리에서)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7월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철도종합시험운행 지침 개정으로 도시철도 개통이 내년 7월에서 또 다시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에 시민들께서 걱정이 많으셨는데 오늘 만남으로 인해 해당 개정사항에 김포도시철도는 적용을 받지 않게 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해당 내용은 오는 4, 5일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의 최종협의를 거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김포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끝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철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이에 앞서 2일 오후 5시40분쯤 ‘김포도시철도 7월 정상 개통한다…시험운행 기존 규정 적용’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김포도시철도의 경우 기존 규정(지침)을 적용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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