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장 이전
김포시, 평생학습관→구래동 한가람마을2단지로 옮겨
조충민 | 입력 : 2018/10/02 [14:37]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김포시평생학습관에서, 구래동 한가람마을 2단지(김포한강4로 564)로 확장·이전하고 시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 통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및 회의실, 언어발달실, 상담실을 갖추고 교육실 확대(1개소→2개소), 공동육아나눔터를 신설하여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향후 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가족문제의 해결점을 제시하며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복지서비스 중심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부모 역할지원 ▲부부갈등 및 예방 해결지원 ▲가족상담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 지원 등 종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통합 및 센터 확장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형태에 따른 포괄적 서비스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센터가 위치하던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인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개인 및 집단상담, 경기육아나눔터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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