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내년 7월 개통 차질 없다”
정하영 시장, 1일 ‘언론 브리핑’서 강조
조충민 | 입력 : 2018/10/01 [18:32]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 내년 7월 개통과 관련, 지난 달 28일에 이어 1일에도 차질 없는 추진을 재차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8일 ‘김포시, 김포도시철도 내년 7월 개통 최선 다한다’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 관련 ‘언론 브리핑’ 자리를 마련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8월22일 국토교통부가 「철도종합시험운행지침 전문개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했고 이로 인하여 SNS 등에서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또다시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등 논란이 많은 상황에서 (사실을) 정확하게 시민에게 알려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 시장은 이어 “김포시가 계획한 내년 7월 김포철도 개통시기가 또다시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간 추진한 사항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정 시장의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6일 김포도시철도 사업계획이 변경 승인(2019년 7월 준공)되었고 1일자로 내년 7월 개통을 위한 종합시험운행 기본계획을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부에 변경 제출했다.
또 김포도시철도는 이번 철도종합시험운행지침 전문개정(안)의 절차를 대부분 이미 수용하고 있는 상태며 특히 영업시운전기간을 안전성확보를 위해 30일에서 45일로 이미 연장해 놨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오는 5일 국토교통부 주관 회의 시 이번 개정지침 경과규정 6개월, 영업시운전기간 30일 등 우리 시에서 제시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우리 시 의견이 국토교통부 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인 홍철호(자유한국당,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에게 당부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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