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5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수도권 5곳, 지방 23곳 등 총 28곳 선정돼…전월 대비 4곳 추가돼
김포지역이 5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됐다. 김포지역은 지난 4월 1차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5월과 6월, 7월, 8월 각각 2~4차 미분양 관리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김포를 포함한 수도권 5곳 및 지방 23곳 등 총 28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 29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새로 추가된 지역은 수도권에서 인천 중구와 지방에서 전북 군산, 전남 영남, 제주 제주시 등 모두 4곳이다. 이들 4개 지역은 미분양 지속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등 9•13 부동산대책 후속조치에 따른 강화된 기준을 적용 받았다.
앞서 지난 달 발표 때는 수도권 중 4개소(김포, 화성, 평택, 안성시), △강원 2곳 △충북 1곳 △충남 4곳 △전북 1곳 △대구•경북 6곳 △경남 6곳 등 지방 20개소였다.
이번에 선정된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2018년 8월 말 기준)은 총 4만1498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2370호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의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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