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향산 스마트시티 도시개발사업 특혜 없다”
도시공사, 김포시의회 5분 발언 통해 제기된 의혹 반박
조충민 | 입력 : 2018/09/28 [17:52]
김포도시공사(사장 원광섭, 이하 ‘도시공사’)는 27일 김포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제기된 ‘향산 스마트시티 도시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하여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용역비만 받는 조건으로 사업권을 넘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첫째, 지난 2013년 용역중지 당시 도시공사는 해당사업에 대한 기초조사 단계였으며, 2016년 10월 김포뉴스테이에스피시(주)와 업무협약 체결 당시에도 기초조사가 미완료되어 관련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못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사업권 등 사업에 대한 어떠한 권한도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둘째, 이미 지출된 용역비용은 도시공사가 매몰될 수 있는 비용의 보존을 위해 민간사업자 동의 하에 업무협약에 반영한 사항으로서, 민간사업자가 PF 자금조달 이후 7일 이내에 도시공사에 정산 지급 후 도시공사가 용역중간결과물을 인계토록 되어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도시공사는 이어 용역보고서를 용역비만을 받고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한 것은 잘못된 행정행위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용역중간결과물은 민간사업자에게 인계하지 않고 도시공사에서 보관 중이며, 도시공사 또한 기 지출된 용역비용을 받지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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