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속보>정하영, 평양방문 10월 중하순 뒤로 돌연 연기

10·4선언 기념식과 일정 겹쳐 긴급히 연기 결정 내려져

강주완 | 기사입력 2018/09/28 [16:58]

<속보>정하영, 평양방문 10월 중하순 뒤로 돌연 연기

10·4선언 기념식과 일정 겹쳐 긴급히 연기 결정 내려져
강주완 | 입력 : 2018/09/28 [16:58]

 

정하영 김포시장의 평양 방문이 오는 10월 중하순 이후로 연기됐다.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9·19남북정상회담 이후 남과 북 정부당국이 10·4선언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전격 결정, 기념식 행사와 개천절 행사가 겹쳐 부득이하게 방북을 10월 중하순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오후 4시30분쯤 긴급하게 밝혔다.
 

준비위는 이어 “북측과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할 것이며, 방북 준비는 확정고지 후 알려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정하영 시장은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간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와 남북 문화교류, 부문별 협력사업 협의를 위해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실무자 협의 시 정 시장은 조강통일경제특구 조성, 개성시 및 개풍군 관계자와 뱃길 복원과 생태계 조사 등 한강하구 남북 공동활용, 자매결연에 이은 문화교류 등을 북측에 제안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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