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오는 27일 회기를 소집해 제18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10월4일까지 8일간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6·13전국동시지방선거로 하반기로 미뤄졌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 처리된다. 또한 의원발의 제·개정조례 5건을 포함, 제출된 16건의 조례안과,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서도 소관 위원회별로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첫 날인 27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하고, 상임위별로 소관 조례심사에 돌입한다.
28일~10월3일 상임위별 집행부, 산하기관에서 제출된 추경안을 심사해 예결위를 구성, 의결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본회의를 개회해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회기를 마무리 짓는다.
신명순 의장은 “짧은 임시회 일정이지만, 조례를 비롯한 예산안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세밀하게 심사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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