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속보>신곡수중보철거시민공동행동 19일 발족

야생조류보호협회 등 30여개 시민·사회단체 참여

조충민 | 기사입력 2018/09/20 [18:36]

<속보>신곡수중보철거시민공동행동 19일 발족

야생조류보호협회 등 30여개 시민·사회단체 참여
조충민 | 입력 : 2018/09/20 [18:36]

 

‘신곡수중보철거를위한한강하구범시민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19일 발족했다.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를 비롯한 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사우동 김포경실련 사무실에 이날 모여 토론회를 갖고 발족을 결의했다. 상임대표에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을 위촉하고, 홍철호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공동행동에는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김포경실련, 김포농민회, 재경김포시민회, 김포시이북도민회, 김포시학원연합회, (사)김포평화나비, 김포시민주권연대, 김포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김포출신언론인협의회, 김포사랑운동본부, 김포시관광협회 등 30여 단체가 참여했다.

 

윤순영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포의 가장 큰 보물은 강, 평야, 철새”라고 강조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강과 평야를 되찾는 일은 김포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일이며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은 지역 후손들에게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윤 상임대표는 이어 “보 철거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문제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 중이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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